월요일, 9월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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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사는 추석 뒤인데 DMZ 지뢰 폭발 부상자 증거는 이미 국과수

DMZ 지뢰 폭발 부상,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목차 순서대로 DMZ 지뢰 폭발 부상 핵심을 정리합니다.

"지금도 늦었다. 즉각 해야 한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4일
국방부 앞에 혼자 서서 한 말입니다.

DMZ 지뢰 폭발 부상 사고를 두고
유엔사와의 합동 현장조사가
추석 연휴 뒤로 밀리면서
공방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만 조사가 전부 멈춘 것은 아닙니다.

부상자 장구류와 수술로 꺼낸 파편은
22일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갔고,
장병 진술과 보디캠 영상 분석도
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25일 기준으로
무엇이 멈췄고 무엇이 돌아가는지
갈라서 정리했습니다.


DMZ 지뢰 폭발 부상 현장조사가 밀린 이유 2가지

· 사고 지점이 군사분계선 바로 앞
합참은 사고가 난 곳을
MDL(군사분계선) 근접지역으로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유엔사 군정위와의 합동 현장조사는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철저한 안전대책이 강구된 가운데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24일 내놨습니다.

· 들어가는 날짜는 공개하지 않는다
일정이 알려지면 장병과 조사단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보안사항이라는 설명입니다.

유엔사 군정위는 정전협정이 지켜지는지
확인하는 기구입니다.
DMZ 안에서 벌어진 일을 조사하려면
이쪽과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합참은 유엔사도 안전대책을 먼저 확보할
필요에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과수로 이미 넘어간 증거 3가지

· 22일 국과수 감정 의뢰
합참은 부상자가 입고 있던 장구류와
화약흔을 채취한 거즈,
수술 때 몸에서 꺼낸 파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습니다.

폭발물의 성분과 종류를 가리는 감정입니다.
1차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현장 밖에서 도는 조사
합참차장을 중심으로 별도 조사팀이 꾸려졌고,
장병 진술과 지휘통신 내용,
보디캠 영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들어가야만 알 수 있는 것과
들어가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을 나누면,
지금 멈춰 있는 쪽은 앞엣것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원인 규명의 마지막 조각이라
논란이 커진 것입니다.

DMZ 지뢰 폭발 부상 - DMZ 지뢰 폭발 부상 사고 진행 상황
DMZ 지뢰 폭발 부상 사고 진행 상황

10시 50분에 한 번, 구조하러 들어가 또 한 번

· 9월 21일 오전 10시 50분
이번 25사단 지뢰 폭발 사고는
서부전선 DMZ 안에서 GOP대대 장병들이
수색로를 개척하다 시작됐습니다.

수색로 개척은 지뢰와 불발탄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안전한 통로를 내는 작업입니다.
이 길 자체가 유엔사 현장조사를
지원하려고 내던 길이었습니다.

· 구조하러 들어가 두 번째 폭발
대열 맨 앞에 서 있던 공병 중사가 먼저 다쳤고,
부상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나
수색대대장인 중령이 다쳤습니다.

간부 3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이 중상입니다.
한 명은 발목 부위가 절단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중상자 2명은 유엔사 협조로 DMZ 안에서
응급헬기로 후송됐고,
나머지 1명은 육로로 국군수도병원에
옮겨졌습니다.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와 북측 방벽 일대 사진
사진 출처: 서울신문

북한군 지뢰 추정지와 수십m, 가능성 3갈래

· 확인된 거리는 수십m
합참은 사고 지점이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지역과
수십m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열어둔 가능성은 세 갈래
북한군이 고의로 묻은 것인지,
비에 떠내려온 것인지,
과거에 유실된 지뢰인지
모두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병들은 방호복과 지뢰덧신을 착용한 상태였고,
그 장비가 이번 감정에 넘어간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느 쪽 지뢰인지는 국과수 감정과
합동 현장조사 결과를 합쳐야 가려집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폭발 원인을

한 점 의혹없이 철저히 규명할 것" – 합참

그 규명의 마지막 관문이 현장입니다.
현장은 유엔사 군정위와 함께 들어가야 하고,
그 문이 추석 연휴 뒤에 열립니다.


지뢰지대 6곳, 10~15m 넘어왔다는 9월 10일 지적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사고 열흘 전인 9월 10일 대정부질문에서
25사단 경계구역에만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10~15m 넘어와
지뢰지대 6곳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 의원은 이번에 터진 지뢰가
북한군이 묻은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함께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
북한 소행으로 못 박을 수는 없습니다.
확인된 것은 ‘가까이 있었다’까지고,
‘같은 것이었나’는 감정 결과의 몫입니다.

2015년 목함지뢰 때는 이틀 뒤에 들어갔습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015년 목함지뢰 사건 때는
당일 오후에 증거를 수집하고
이틀 뒤 합동 현장조사를 했다고 짚었습니다.

목함지뢰는 나무 상자에 든 북한제 지뢰입니다.
2015년 8월 우리 부사관 2명이
수색 작전 중 다리를 크게 다쳤던 사건입니다.

장 대표는 현장조사를 미루는 것이
북한군에 증거를 없앨 시간을 주는 것이고,
고의로 지연시켰다면 명백한 이적행위라고
24일 말했습니다.


24일 국방부 앞 1인 시위까지 간 이유

· 한동훈 무소속 의원
국방부 앞에서 피켓을 들고
아직도 조사를 시작하지 않은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비 예보가 있는데 증거가 유실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는 물음도 함께 던졌습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도
비로 증거가 훼손되면 누가 책임지느냐고
24일 논평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방부 앞에서 즉각 현장조사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는 사진
사진 출처: 뉴시스

군은 폭발 직후부터 장병 진술로
상황을 확인해 왔다는 입장입니다.
양쪽이 갈리는 지점은
‘현장에 언제 들어가느냐’ 하나로 좁혀집니다.

다친 3명과 우리에게 남은 숙제

현장조사는 안전이 확보된 뒤에 해야 한다는
군의 설명은 이해가 됩니다.
다만 며칠이 걸리는 일인지 정도는
먼저 알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명이 비면 그 자리를 의심이 채웁니다.

발목을 잃은 간부와 함께 다친 세 명이
지금 어떤 마음일지도 걱정이 됩니다.
원인을 밝히는 일과 다친 장병을 돌보는 일은
같이 가야 할 텐데, 지금은 앞엣것만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DMZ 지뢰 폭발 부상 같은 사고가 또 났을 때
무엇을 먼저 하고 무엇을 언제까지 밝힐지,
그 순서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남은 숙제입니다.
군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결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와 현장조사 일정이 나오면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DMZ 지뢰 폭발 부상 내용은 새로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 업데이트합니다. DMZ 지뢰 폭발 부상 관련해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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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현장조사는 추석 뒤인데 DMZ 지뢰 폭발 부상자 증거는 이미 국과수”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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