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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보다 먼저 재판받는 부 경장의 혐의 2건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목차 순서대로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 핵심을 정리합니다.

지난 글에서 유족에게 장난전화를 걸던 중학생 이야기를 정리했던
제주 장미란 씨 실종 사건에 어제 새 소식이 나왔습니다.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담당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이라는 말로 검색해 들어오셨다면
먼저 구분하고 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2026년 9월 18일 구속기소된 사람은 실종 신고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부 경장이고,
재판에 넘겨진 혐의는 두 건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소된 혐의 두 건과 정황이 포착된 25건이 어떻게 다른지,
신고 접수부터 기소까지 시간표가 어떻게 되는지,
검찰이 경찰 조직에 대해 무엇을 지적했는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오늘 밤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 편성 정보도 마지막에 담았습니다.

🚨 사건 개요
· 부경장 구속기소: 2026년 9월 18일, 제주지방검찰청 형사1부
· 피고인: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부 경장(34)
· 기소된 혐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 2건
· 관련 실종자: 30대 여성 장미란 씨, 60대 남성 A씨
· 남은 절차: 1심 재판, 상급자 관리 책임 규명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 - SBS '그것이 알고싶다' 9월 19일 방송 예고 화면 — 프로그램 타이틀과 제주 야자수 숲 현장 화면 (사람 얼굴 없는 현장·타이틀 컷)
사진 출처: 일간스포츠

🔍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이 잡힌 게 아닙니다, 기소 혐의는 2건

· 기소된 두 건
2026년 5월 15일 접수된 30대 여성 장미란 씨 실종 신고,
그리고 7월 2일 접수된 60대 남성 A씨 실종 신고입니다.
부 경장은 두 건 모두 신변을 실제로 확인하지 않은 채 연락이 닿은 것처럼 전산에 입력해 종결한 혐의를 받습니다.

· 적용된 혐의
공전자기록등위작과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허위공문서작성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 직무유기까지 여섯 가지로 보도됐습니다.
장 씨를 숨지게 한 혐의가 아니라 신고를 조작하고 기록을 지운 혐의라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 아직 재판 전입니다
기소는 검찰이 재판을 청구했다는 뜻이고 유무죄는 법원이 가립니다.
이 사안은 2026년 9월 19일 기준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사람이 없는 법원 복도 — 기소와 재판 절차를 상징하는 장면

🕒 신고 2시간 30분 만에 통화가 닿았다는 통보

· 5월 15일
장 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2시간 30분 만에
부 경장은 장 씨와 통화가 닿았다고 통보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산에는 ‘사망’으로 입력해 접수 이력 자체를 지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7월 19일
가족이 서울의 한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다시 접수하면서 종결 처리가 드러났습니다.
장 씨는 5월 12일 밤 이후 행적이 끊긴 지 104일 만에 제주시 한림읍의 야자수 숲에서
백골 상태로 수습됐습니다. 머물던 숙소에서 400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 8월 25일
부 경장은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뒤 구속됐고,
9월 1일 제주지검에 송치돼 보완수사를 받았습니다.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 타임라인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 타임라인

⚖️ 25건은 어디까지 확인된 숫자인가

· 정황이 포착된 25건
부 경장이 임의로 허위 종결하거나 조작한 정황이 포착된 실종 접수는 모두 25건으로 보도됐습니다.
다만 이번에 재판에 넘겨진 혐의는 그중 두 건입니다.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을 찾는 수사와는 별개로, 허위 종결 정황만 25건이 포착된 셈입니다.

수사로 포착된 정황과 법정에서 다툴 혐의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 7월에 신고된 60대 남성
가족이 8월 21일 다시 신고했고 이튿날인 8월 22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방식의 종결이 다른 사람에게도 한 번 더 반복됐다는 뜻입니다.

📌 송치 18일 만의 기소, 검찰이 짚은 건 개인 일탈만이 아니었습니다

· 상급자의 지휘·감독
검찰은 보완수사 결과 허위 종결 과정에서 상급자의 지휘·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야간 당직 근무 중에는 담당자가 혼자 판단해 처리하는 일이 사실상 가능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이름뿐이던 합동심의
실종 사건의 범죄 관련성을 따지는 합동심의는
형사과장과 실종수사팀원이 있는 단체대화방에 신고사건처리표를 공유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검찰은 판단했습니다.
걸러낼 장치가 형식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 실종수사팀 9명으로 확대, 야간 혼자 근무는 폐지

· 달라진 종결 절차
경찰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관리자 승인 단계를 넣어
팀장이나 과장이 해제 사유와 입력 내용을 확인한 뒤 종결하도록 바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의 안전은 경찰관이 직접 대면해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고 전해졌습니다.

· 인력과 법 개정
경찰서당 4~5명이던 실종수사팀은 9명으로 늘리고 야간 2인 근무를 도입한다고 보도됐습니다.
성인 실종자도 교통카드 사용 내역과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법적 근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나왔습니다.

SBS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 제주 한림읍 야자수 숲 일대 현장 화면
사진 출처: 스페셜타임스

📺 오늘 밤 11시 10분, 야자수 숲 아래 104일

· 방송 정보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2026년 9월 1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야자수 숲 아래 104일 – 제주 부 경장 암장 사건’ 편을 내보냅니다.
제작진은 허위 종결 정황과 사망 원인 발표 과정을 따라간다고 예고했습니다.

· 방송 뒤에 볼 것
방송에서 새로 공개되는 자료가 있다면 남은 재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후속 보도가 나오면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 잊지 말아야 할 시사점

신고를 받은 사람이 그 신고를 지울 수 있는 구조라면
뒤따라야 할 수색과 수사는 시작조차 하지 못합니다.
한 사람의 일탈로 정리하고 끝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석 달 넘게 답을 듣지 못하고 다시 신고를 하러 다녀야 했던 시간은
누구도 돌려줄 수 없습니다.
상급자의 관리 책임이 재판에서 어디까지 가려지는지, 바뀐 종결 절차가 현장에서 실제로 지켜지는지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에서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 내용은 새로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 업데이트합니다.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 관련해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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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제주 장미란 실종, 범인보다 먼저 재판받는 부 경장의 혐의 2건”에 대한 4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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