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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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식당 테러, 1시간 난동 뒤 남은 건 빈 농약병

분당 중식당 테러,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목차 순서대로 분당 중식당 테러 핵심을 정리합니다.

새벽 2시 40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식당 뒷문이
강화유리째 깨졌습니다.
마스크를 쓴 남성 2명이 들어갔고,
다시 나온 건 한 시간 뒤였습니다.

분당 중식당 테러로 알려진 이 사건은
행정구역 기준으로 성남 중식당 테러라고도 불립니다.
가장 많이 오가는 질문은 세 가지입니다.
무엇을 뿌렸나, 왜 그랬나, 잡았나.
2026년 9월 26일 기준으로 답을 먼저 적으면
현장에서는 빈 농약·살충제 용기가 나왔고,
동기는 업주의 추정 단계이며,
두 사람은 아직 추적 중입니다.

경찰이 확인한 것은 침입 시각과 경로,
매장에 남은 훼손 흔적까지입니다.
뿌려진 검은색 액체의 정체와
식재료 오염 여부는 성분 감정으로 넘어갔고,
두 사람의 신원은 CCTV 역추적에 달려 있는데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아래는 보도된 범위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분당 중식당 테러 - 매장 내부 CCTV에 찍힌 침입 장면 캡처 사진
사진 출처: 파이낸셜뉴스

분당 중식당 테러, 새벽 2시 40분부터 한 시간의 CCTV 기록

· 유리창 스프레이가 먼저였다
두 사람은 외부 상호가 적힌 유리창에
먼저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그다음 강화유리로 된 매장 뒷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매장 안에 머문 시간은 약 한 시간입니다.
계산대 포스기와 의자에는
날카로운 물체로 그은 듯한 자국이 남았고,
매장 곳곳에는 검은색 액체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이 과정은 매장 내부와 주변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경찰이 침입 시각과 머문 시간을
분 단위로 특정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영상 덕분입니다.

업주인 30대 A씨가 112에 신고한 시각은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쯤입니다.
두 사람이 매장을 빠져나가고도
다섯 시간 가까이 지난 뒤였습니다.

분당 중식당 테러 사건 경과
분당 중식당 테러 사건 경과

분당 중식당 테러, 이름이 2개인 이유

· 같은 사건인데 제목이 갈린다
보도마다 이 사건은
중식당 페인트 테러로도,
농약 테러로도 불립니다.
부르는 이름이 갈린 건
현장에 남은 물건 때문입니다.

매장에서는 농약과 살충제 용기가
여러 개 발견됐습니다.
모두 안이 비어 있는 상태였고,
두 사람이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이 때문에 분당 중식당 농약 테러라는 말도 함께 쓰입니다.

검은색 액체가 페인트인지 다른 물질인지,
빈 용기에 담겨 있던 농약이 실제로 뿌려졌는지는
아직 갈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감정을 맡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차이는 말장난이 아닙니다.
페인트라면 닦아내면 끝나는 일이지만,
농약이라면 사람이 먹는 재료가 놓인 공간에
무엇이 남았는지를 따져야 합니다.

"8년 전부터 해당 상호로 식당을 운영해왔는데

수개월 전부터 간판을 문제 삼는

항의 전화와 방문이 이어졌다"

– 업주 A씨

이 말이 알려지면서 시선은
가게 이름 쪽으로 옮겨갔습니다.
다만 경찰이 동기를 확정한 단계는 아니고,
특정 국적이나 집단의 소행이라고
확인된 내용도 없습니다.

훼손된 중식당 매장 내부 사진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두 달 전에도 1번 왔었다, 그때는 스프레이였다

· 문제가 된 건 가게 이름
업주는 상호가 중국 최고지도자 이름과 같아
여기에 앙심을 품은 사람들의 소행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만 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가게로 직접 찾아온 경우도 있었다는 게
업주의 설명입니다.
같은 상호로 여러 해 장사하는 동안
없던 일이었습니다.

· 처음이 아니었다
두 달 전에도 누군가 간판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리고 달아났고,
그때도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스프레이라는 방식이 두 번 반복된 셈입니다.

밤에 불 꺼진 식당 내부 — 사건과 직접 관련 없는 분위기 컷

피해액 1000만원, 유리창에서 끝나지 않는 이유

· 식재료에서 난 냄새
업주는 매장 인근에 보관하던 식재료에서도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식재료를 수거해
농약이나 살충제가 닿았는지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음식에서 농약 냄새가 났다는 진술은
이 사건을 단순한 재물 파손과
다르게 보이게 만든 대목입니다.
경찰이 식재료까지 가져간 것도 그 때문입니다.

업주가 추산한 피해액은
복구 비용과 영업 손실을 합쳐 1000만원 이상입니다.
깨진 유리와 긁힌 집기는 고치면 되지만,
식재료는 감정이 끝나기 전까지
쓸 수 없는 물건입니다.


용의자 2명 추적, 9월 26일까지 나온 것

· 분당경찰서 수사
경찰은 매장과 주변 CCTV 관제 영상을 확보해
두 사람의 도주로를 역추적하고 있습니다.
9월 26일 기준 검거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소식이 나오면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두 사람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만큼,
상가와 도로 CCTV를 이어 붙여
동선을 끝까지 따라가는 방식이
현재로선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 다음에 나올 것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성분 감정 결과와
식재료 분석 결과가 먼저 나옵니다.
뿌려진 물질이 무엇이었는지에 따라
두 사람에게 적용될 혐의도 그 뒤에 정해집니다.

사건 현장 또는 CCTV 캡처가 담긴 방송 리포트 사진
사진 출처: MBC뉴스

가게 이름 하나에 1시간을 쓴 2명

간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의 영업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
한 시간 동안 부수고 뿌리고 나오는 일은,
어떤 사정을 붙여도 정당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할 말이 있었다면 말로 끝났어야 할 일입니다.

여러 해 같은 자리에서 장사해 온 사람이
새벽에 벌어진 일 때문에
식재료부터 다시 들여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항의 전화를 받아 온 몇 달 동안
어떤 마음이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가게 이름은 영업 신고에 올라간 상호입니다.
그것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걸려 온 전화가
두 달 만에 간판 스프레이가 되고
다시 새벽 침입, 분당 중식당 테러로 번지는 동안,
중간에서 끊어 낼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지
이번 수사가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분당 중식당 테러 내용은 새로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 업데이트합니다. 분당 중식당 테러 관련해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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