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은 50%인데 한도는 2만원,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 수산물을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는 얘기가 돌아서 찾아봤다. 해양수산부가 여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특별전’ 얘기다.
먼저 헷갈리기 쉬운 게 하나 있다. 제로페이 앱에서 20% 선할인으로 사는 수산대전 상품권과, 마트에서 물건값을 바로 깎아 주는 이 할인행사는 서로 다른 제도다.

2026년 9월 10일 기준 행사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전국 56개 마트와 온라인몰이 참여한다.
최대 할인율은 50%다. 당초 40%까지였는데 추석을 앞두고 더 올렸다고 한다.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있다. 1인당 할인 한도가 2만 원이다. 종전 1만 원에서 두 배로 늘어난 금액이다.

할인 품목은 명태·오징어·고등어·갈치·참조기·마른김 같은 대중성 어종이다. 민물장어와 전복, 광어 같은 인기 양식 수산물도 들어간다.
투입 예산은 역대 최대인 440억 원이다. 정부가 풀 비축 수산물도 당초 2만 톤 계획에서 2천 톤 늘어난 2만 2,000톤으로, 역시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다만 비축 물량은 9월 27일까지만 살 수 있고, 할인행사 자체는 10월 4일까지 이어진다. 기사마다 날짜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이거다.

전통시장은 따로 간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00개 시장에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해 준다.
정부는 할인 지원과 별개로 가격 자체도 직접 들여다보고 있다. 해수부는 고등어·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 6대 성수품 가격을 매일 점검하는 추석 수산물 물가상황실을 차관 통제관 체제로 운영한다.

참여 점포 목록과 성수품 가격 동향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한도가 1인 2만 원이라 한 번에 다 받기는 어렵다. 추석 장은 두어 번 나눠 보는 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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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대전 참고 자료
- 국제뉴스 — 해수부, 추석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 가동…비축물량 2만 2000톤 방출 (2026-09-08)
- 어업in수산 — 해수부, 추석 수산물 물가 안정 총동원 (2026-09-08)
- 이데일리 — 해수부, 추석 수산물 ‘체감가격’ 매일 점검한다 (2026-09-08)
- 푸드투데이 — 해수부, 추석 수산물 물가 총력…비축 2.2만톤 방출 (2026-09-08)
-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 —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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