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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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닷새, 20명이 먼저 낸 것은 길이었다

합동 현장조사가 시작된 날은
사고 이튿날이 아니라 닷새째였습니다.
파주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는
9월 26일 준비 단계에 들어갔고,
본조사는 27일로 잡혔는데요.

아래 목차 순서대로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핵심을 정리합니다.

그 사이 야권에서는 조사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나왔고,
군은 안전 확보가 먼저였다고 했습니다.
그 닷새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가 왜
그만큼 걸렸는지, 첫날 들어간
20여 명이 한 일부터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 사건 개요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두 차례 일어나
작전 중이던 장병들이 다쳤습니다.
합참과 유엔군사령부는 9월 26일
DMZ 안에서 현장조사 준비 활동을 했고,
본조사는 27일로 예정됐습니다.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폭발물의
종류와 책임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요.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DMZ 안에서 기동로 확보와 작전환경 조사 활동을 하는 현장 사진
사진 출처: 문화일보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닷새째, 20명이 먼저 한 일

· 누가 들어갔나
합참차장이 이끄는 합동 현장조사 TF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정전협정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사 산하 기구) 비서장,
조사기관과 작전병력이 함께 들어갔습니다.
모두 20여 명인데요.

먼저 한 것은 조사가 아니라
길을 내는 작업이었습니다.
합참은 기동로를 확보하고
작전환경을 조사했다
고 밝혔습니다.

‘준비 활동’이라는 말은 밋밋하게 들리지만,
정확히 무엇을 하는 일일까요?
지뢰가 터진 자리에 다시 들어가
사람이 걸어갈 길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 길이 없으면 본조사 자체가
시작되지 않습니다.

이동로가 안전한지 평가하고
감시 장비와 통신 상태도
함께 점검했는데요.
지뢰가 더 남아 있을 수 있는
구역이라 한 걸음이 곧 위험입니다.

· 사고 당일 장병들이 다시 왔습니다
21일 기동로 개척 작전에 참여했던
장병 일부가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가했습니다.
현장을 가장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죠.


22일 유엔사가 요청한 보디캠 영상과 현장 출입

· 요청은 사고 이튿날 나왔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이
9월 22일 신속한 현장조사를 지시하며
자료 공유와 현장 출입을
요청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요청에 담긴 것은 사고 관련 자료와
보디캠 영상, 부상자 인터뷰 공유였고
여기에 현장 출입이 붙어 있었는데요.

보디캠 영상이 목록에 있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사고 순간이 기록돼 있다면
경위를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 한국군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한국군이
이 요청을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그렇게 결정했는지를
군은 아직 밝히지 않았는데요.

합동조사단에 유엔사 군정위가
함께 들어간 데서 보이듯,
DMZ 안에서 벌어진 일은
한국군 혼자 정리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요청과 실제 조사 사이
나흘이 쟁점이 됐습니다.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경과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경과

29일이 27일로, 군은 보안사항이라 했다

· 일정이 당겨졌다는 주장
한동훈 의원은 한국군의 반대로
조사가 29일로 합의됐다가,
의혹이 커진 뒤 27일로
앞당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유엔사의 요구를 거부한 주체가
국방장관인지 합참의장인지
안보실인지 밝혀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조사가 늦어진 것이 북한 정권을
의식한 결과라는 비판도 내놨습니다.

"현장조사 일정 등 작전계획은 보안사항"

일정을 묻는 질문에 군이 내놓은 답입니다.

군의 설명은 위험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군사분계선과 맞붙은 구역이어서
장병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남은 것은 일정표가 아니라
그 나흘의 공백이라는 점인데요.
조사 결과보다 공백의 이유가
먼저 공방의 대상이 됐습니다.


오전 10시 50분 기동로에서 두 차례

· 폭발은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폭발은 2026년 9월 2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파주
육군 25사단이 담당하는 DMZ,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기동로를 개척하는 작전 중이었고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두 차례 이어졌는데요.
장병 2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25사단은 서부전선을 맡는 부대이고,
사고 지점은 민간인이 들어갈 수 없는
DMZ 안쪽입니다. 파주 DMZ 투어로
갈 수 있는 구역과는 다른 곳이죠.

폭발물이 북한군이 매설한 것인지,
장마에 유실된 것인지는
2026년 9월 27일 기준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파편 감정 결과가 나오면
그때 다시 짚겠습니다.


엿새 만에 열린 조사, 27일 이후 남은 것

· 본조사에서 볼 것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본조사에서는 폭발물의 종류와 출처,
그리고 기동로 개척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가 핵심입니다.
유엔사가 요청했던 자료가
실제로 공유되는지도 함께 볼 지점입니다.

안전이 먼저라는 말은 납득이 됩니다.
그 닷새 동안 무엇을 했는지는
보안과 별개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설명이 없으면 공백이 의혹으로 채워집니다.

중상을 입은 장병과 가족이
지금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같은 구역에 다시 병력을 보내기 전에
무엇을 바꿀 것인지부터 확인이 필요합니다.
27일 조사 내용이 공개되는 대로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내용은 새로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 업데이트합니다.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관련해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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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DMZ 지뢰 폭발 현장조사 닷새, 20명이 먼저 낸 것은 길이었다”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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