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태권도장 관장은 징역 30년인데 지켜본 사범은 왜 아직인가
도하 태권도장 관장,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아래 목차 순서대로 도하 태권도장 관장 핵심을 정리합니다.
지난 글에서 정리했던 도하 태권도장 사건에
새로 확인된 절차가 하나 더 있습니다.
관장에게 내려진 형은 이미 대법원에서 끝났는데,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던 사범들 쪽은 이제야 다시 열렸습니다.
도하 태권도장 관장 최 모 씨의 징역 30년은
2026년 1월 29일 대법원에서 확정됐는데요.
반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사범 3명 가운데 2명은
검찰이 기소하지 않고 아동보호사건으로 넘겼다가,
2026년 8월 10일 법원이 이를 돌려보내면서
사건 2년 만에 형사 절차로 되돌아왔습니다.
🚨 사건 개요
· 사건 발생: 2024년 7월 12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 태권도장
· 피해 아동: 만 3세(당시 5살) 최도하 군, 11일 만에 사망
· 관장: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징역 30년 확정(2026년 1월 29일)
· 사범 3명: 아동방임 혐의 송치 → 2명 재송치, 1명 별건 재판 중
· 현재 단계: 재송치된 2명은 기소·판결 전 (2026년 9월 22일 기준)

📍 도하 태권도장 관장, 매트 구멍에 27~30분 방치했다
· 사건 당일
2024년 7월 12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당시 39세였던 관장 최 모 씨가 만 3세 최도하 군을
말아 세워둔 매트 구멍에 거꾸로 집어넣었습니다.
방치 시간은 매체에 따라 27분에서 30여 분으로 보도됐습니다.
그 전에는 손발로 때리고 아이를 든 채
과도한 다리 찢기를 60여 차례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그날 이후
도하 군은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11일 만인 2024년 7월 24일 숨졌습니다.
관장은 아이가 발견된 뒤에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았고,
CCTV를 지운 뒤 동료 지도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복원된 두 달치 CCTV, 학대 정황 140차례에 피해 아동 26명
· 경찰이 되살린 기록
삭제된 CCTV를 경찰이 복원한 결과
2024년 5월부터 사건 직전까지 두 달 동안
최소 140차례의 학대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피해 아동은 도하 군을 포함해 2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2026년 8월 SBS와 YTN은 이 영상 가운데
사범들이 함께 있던 장면을 보도했습니다.
관장이 아이의 팔다리를 줄로 묶어 공중에서 회전시키고
아이가 축 늘어졌는데도 지켜보기만 한 사범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관장이 아이 머리를 때리는 동안
얼굴을 가리고 크게 웃은 사범들의 모습도 함께 담겼습니다.
사망 이틀 전 매트 속에 끼어 있던 도하 군을
강하게 흔든 사범의 모습도 영상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무기징역 구형에서 징역 30년 확정까지
· 1심
2024년 8월 7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2025년 4월 10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는 징역 30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관장은 재판에서 장난이었다며 살해 고의를 부인했습니다.
· 2심과 대법원
2025년 10월 30일 서울고법 제13형사부는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10년 넘게 아동의 신체와 운동을 다뤄 온 사람이라는 점을 들어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1월 29일 대법원 1부가 도하 태권도장 관장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형이 확정됐습니다.
법원이 인정한 것은 ‘몰랐다’가 아니라
‘알 수 있었다’였습니다
아이를 다루는 일을 오래 해 온 사람일수록
어디까지가 위험인지 알고 있었다고 본 판단입니다.
👥 신고 의무자 사범 3명, 검찰은 2명을 기소하지 않았습니다
· 경찰 송치
2025년 3월 12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도하 태권도장 사범 3명을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 아동학대를 알게 되면 신고해야 하는 신고 의무자였습니다.
· 검찰 판단
검찰은 이 가운데 2명에 대해 직접 학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하지 않고 아동보호사건으로 의정부지법에 송치했습니다.
아동보호사건은 형사재판이 아니라
보호처분으로 마무리되는 절차입니다.
학대를 직접 하지 않아도 알고 넘기면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신고 의무자 제도를 따로 둔 이유입니다.
📌 2026년 8월 10일, 법원이 사건을 검찰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 법원의 불처분 결정
의정부지법은 보호처분으로 끝날 수준이 아니라며
두 사범의 사건을 의정부지검으로 재송치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지 약 2년 만에 형사 처벌 가능성이 다시 열린 것입니다.
· 남은 한 명
나머지 사범 1명은 도하 군이 아닌 다른 아이를 학대한
별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기준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또 다른 피해 아동의 보호자를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었습니다.
재송치된 두 사범은 2026년 9월 22일 기준 기소와 판결 전 단계입니다.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므로 혐의가 곧 유죄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 잊지 말아야 할 시사점
직접 때리지 않았다는 말이
곁에서 보고도 넘긴 책임까지 덮어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신고 의무자를 따로 정해 둔 이유는
제일 먼저 알아챌 수 있는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도장에는 도하 군 말고도 여러 아이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과 가족들이 지금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도하 태권도장 관장에 대한 판결은 끝났지만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재송치된 두 사범을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남았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보고도 넘긴 어른들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 것인가도 이 사건이 남긴 숙제입니다.
결론이 나오면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도하 태권도장 관장 내용은 새로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 업데이트합니다. 도하 태권도장 관장 관련해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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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시사저널 —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 관장 징역 30년 대법원 확정 (2026-01-30)
- 일요신문 — 법원, 태권도장 사범 2명 아동보호사건 불처분 결정 후 검찰 재송치 (2026-08)
- SBS 뉴스 — [AFTER 8NEWS] ’27분’ 거꾸로 매달려 사망한 3살…CCTV ‘300개’ 복구해 봤더니 (2026-08)
- 경향신문 — 양주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 사건 관장 1심 징역 30년 선고 (2025-04-10)
- 다음뉴스 — 태권도장 아동학대 사망 사건 2심, 검사·피고인 항소 모두 기각 (2025-10-30)
- 경향신문 — 경찰, 태권도장 사범 3명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불구속 송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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