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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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빵 가격보다 비싼 책갈피 한 장, 2만9천원까지 갔어요

편의점 세 군데를 돌았는데
빵 매대만 텅 비어 있었어요.
2026년 9월 기준으로 민음사 빵 가격이나 확인하려던 건데,
어느새 동네 지도를 다 외울 판이었어요.

아래 목차 순서대로 민음사 빵 가격 핵심을 정리합니다.

결론부터 적으면 민음사 빵 가격은 깨찰빵 2,700원,
모카번 3,700원입니다.
GS25 문학빵 4종이고,
한 개마다 투명 책갈피가 한 장씩 들어있거든요.

그런데 줄을 선 이유는
빵 때문이 아니었더라고요.
이게 빵을 사러 온 건지
보물찾기를 하러 온 건지 헷갈렸습니다.


민음사 빵 가격 2,700원, 4종 이름부터 책이에요

4종 이름은 전부 소설입니다.
‘사랑에 대하여’와 ‘오만과 편견’이 모카번,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와
‘나쁜 소년이 서 있다’가 깨찰빵이에요.

맛은 커스터드와 우유크림, 솔티밀크로 갈립니다.
같은 모카번이라도 속이 다르니
한 가지만 먹고 판단할 물건은 아니더라고요.

네 종류 민음사 빵 가격을 다 더하면 12,800원이에요.
온라인에서는 못 사고
GS25 매장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책갈피만 노린다면 깨찰빵이 유리하죠.
한 장 뽑는 값이 모카번보다 1,000원 싸니까요.
대신 어떤 게 나올지는 똑같이 모릅니다.

민음사 빵 가격 - 민음사 문학빵 4종 패키지가 나란히 놓인 상품 사진 — GS25 문학빵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책갈피 20종이 2만9,000원까지 간 이유

민음사 책갈피는 모두 20종이에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5종에
시집 5종을 더한 구성이거든요.
어떤 게 들었는지는 뜯어야 압니다.

중고 거래에서는 한 장에 1만원대가 붙더니,
‘오만과 편견’ 책갈피는 2만9,000원까지 올라왔어요.
정작 그 책 정가는 1만3,000원입니다.

민음사 빵 가격보다 여덟 배 가까이 비싼
책갈피 한 장이에요.
이런 건 한 장 뜨면 괜히 더 갖고 싶어지잖아요.

책을 사러 서점에 가는 대신

빵을 사러 편의점에 가는 일이 벌어졌어요

민음사 조아란 마케팅부 부장은
서점에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책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사가 얻은 게 빵 매출이 아니라는 뜻이죠.


일주일 20만개, 재고 앱 접속도 지연됐어요

그 말대로 반응은 빨랐습니다.
8월 21일에 나온 빵인데
일주일 만에 20만개가 팔렸어요.
들어온 물량은 거의 그대로 다 나갔고,
4종이 GS25 빵류 매출 1위부터 4위까지를 채웠습니다.

그중 ‘사랑에 대하여’ 모카번은
나온 지 나흘 만에 10만개를 넘겼습니다.

한 달이 지난 9월 중순에는
누적 100만개를 넘어섰어요.
재고를 묻는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재고 확인 앱 접속이 10분쯤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책 몇 권과 민음사 책갈피가 놓인 책상 위 장면

헛걸음을 줄이려면
민음사 빵 재고를 GS25 앱에서
먼저 확인해 보는 편이 나아요.

다만 품절이 이어지면서
점포마다 발주 제한이 걸렸어요.
앱에 재고가 떠도 금방 빠지니
한 곳만 믿고 나서지 않는 게 좋습니다.

편의점 매대의 GS25 문학빵 진열·품절 현장 — 민음사 빵 재고
사진 출처: 헤럴드경제

다음 타자는 CU 리센느빵, 포토카드 27종

민음사 빵이 잘 팔리자
이번엔 CU가 움직였어요.
9월 17일부터는 CU가
걸그룹 리센느와 함께 만든 빵 5종을 내놨습니다.
옥수수 크림빵과 메론빵, 시나몬 롤,
딸기 샌드와 초코 호떡이에요.

여기에도 투명 포토카드 27종이
무작위로 들어갑니다.
편의점 빵 매대가 굿즈 매대가 된 셈이죠.

민음사 빵 가격만 놓고 보면
편의점 간식 한 개 값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을 매장으로 보낸 건
빵맛이 아니라 안에 든 책갈피였습니다.

다 모으는 게 목적인지
한 번 먹어 보는 게 목적인지,
그것부터 정하고 나서는 쪽이 낫습니다.

민음사 빵 가격 내용은 새로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 업데이트합니다. 민음사 빵 가격 관련해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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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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