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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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키지 않으려 만들었다” 파주 냉동창고, 영하 18도의 진짜 용도

지난 글에서 정리한 파주 냉동창고 사건에
새로운 진술이 나왔습니다.
구속된 카페 업주가 경찰 조사에서
창고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는 보도입니다.

아래 목차 순서대로 파주 냉동창고 핵심을 정리합니다.

업주는 "위조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냉동창고를 만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상품권 위조 조직원 최소 3명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공범 수사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 글에서는 새로 나온 진술과 공범 수사 상황,
그리고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다른 카페 이야기까지
2026년 9월 9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사건 개요
· 발생 장소: 경기 파주시 문산읍 대형 빵카페 냉동 컨테이너
· 피해자: 60대 여성
· 실종 신고: 2026년 9월 4일 0시 6분, 서울 영등포경찰서
· 시신 발견: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쯤
· 함께 발견된 것: 위조 추정 백화점 상품권 다량
· 현재 단계: 카페 업주 구속, 공범 여부 수사 중

파주 냉동창고 - 경기 파주시 문산읍 대형 빵카페의 냉동 컨테이너와 현장 외부를 담은 사진. 사람 얼굴 없음
사진 출처: MBC뉴스

🧊 파주 냉동창고, 설정 온도는 영하 25도였다

· 업주가 말한 창고의 용도
이데일리는 2026년 9월 9일
구속된 카페 업주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위조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냉동창고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설정 온도는 영하 25도, 실제 내부는 영하 18도 안팎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낮은 온도 탓에 상품권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입니다.

· 업주 진술과 경찰 판단이 엇갈립니다
A씨는 일부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향신문은 경찰이 계획 범죄로 볼 만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6년 9월 7일 촬영된 사건 카페 외부 모습. 정문에 휴무 안내판이 붙어 있는 건물 사진
사진 출처: 이데일리

🕒 실종 신고 14시간 만에 발견된 9월 4일

· 신고에서 발견까지
2026년 9월 4일 오전 0시 6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어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4시간 뒤인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대형 빵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60대 여성이 발견됐습니다.

업주는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긴급체포돼 구속됐습니다.

· 신고는 서울, 발견은 파주
신고가 접수된 곳과 피해자가 발견된 곳이 달랐습니다.
피해자를 서울에서 파주까지 태워다 준 남성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이어 확인되면서 수사의 방향이 한 번 크게 바뀝니다.

파주 냉동창고 사건 타임라인
파주 냉동창고 사건 타임라인

💵 액면가 500억 위조 상품권과 공범 최소 3명

· 창고에서 함께 나온 것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는 시신과 함께
액면가 기준 500억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위조 백화점 상품권이 발견됐습니다.

·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사이
피해 여성은 상품권 진위 감정을 위해 카페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주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상품권 거래업을 함께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품권은 액면가보다 싸게 사고파는 거래가 이뤄지는 물건입니다.
액수가 커질수록 진짜인지 눈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해지고,
그래서 낯선 사람끼리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집니다.

감정하러 간 사람과, 감정을 막으려고 지어진 창고가 한자리에서 만난 사건입니다.

· 공범 수사로 넓어진 범위
경찰은 피해자를 서울에서 파주까지 태워다 준 남성 등
최소 3명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두 상품권 위조 조직의 일원으로 파악됐습니다.

파주경찰서는 형사과 3개 강력팀을 포함해 17명 규모로 수사에 나섰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파주 카페 냉동창고 사건 현장에서 경찰이 수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일반인 얼굴 없음
사진 출처: 전남일보

🏪 사건 카페는 다음 달 말까지 휴무, 동명 카페는 항의 전화

· 사건 카페는 장기 휴무
사건이 벌어진 카페는 문을 닫았습니다.
정문에 붙은 안내에 다음 달 말일까지 쉰다고 적혔다고
데일리안은 전했습니다.

· 이름만 같은 카페가 겪는 일
경기 용인에서 같은 상호로 영업하는 카페는 항의와 문의 전화에 시달렸습니다.
이 카페는 공지를 내고 "사업주와 운영 주체가 완전히 다른 별개의 사업장이며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기관은 사건 카페의 상호명과 도로명주소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검색으로 짐작한 이름을 옮겨 적는 순간
아무 상관 없는 가게가 피해를 봅니다.
확인되지 않은 상호를 퍼뜨리지 않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파주 카페 정문에 부착된 장기 휴무 공지문을 촬영한 사진
사진 출처: 데일리안

⚖️ 2026년 9월 9일 기준, 확정된 것과 아닌 것

· 지금까지 확정된 것
카페 업주가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까지입니다.
사망 경위와 고의 여부는 부검 결과와 수사, 재판에서 가려집니다.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 어느 쪽도 단정할 수 없습니다.

· 남은 수사와 카페 영업
경찰은 냉동창고에서 나온 위조 상품권이
어디서 만들어져 어디로 흘러갔는지도 함께 추적하고 있습니다.
카페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소식이 나오면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 잊지 말아야 할 시사점

상품권 거래는 서로 얼굴을 모르는 사람끼리
현금과 종이를 맞바꾸는 일입니다.
감정이든 거래든 낯선 곳으로 가야 한다면
어디서 누구를 만나는지 가족에게 남겨 두는 일이
생각보다 큰 안전장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락이 끊긴 하루를 그대로 겪었을 유가족이
지금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수백억원대 위조 상품권이 만들어지고 오가는 동안
어디에서도 걸러지지 않았다는 점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것이 이 사건이 남긴 숙제입니다.
공범 수사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파주 냉동창고 내용은 새로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 업데이트합니다. 파주 냉동창고 관련해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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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들키지 않으려 만들었다” 파주 냉동창고, 영하 18도의 진짜 용도”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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